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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뎌낼 수 있는 스스로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조금 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김수영은 바로 그것을 이야기한다. 그의 시는 우리에게 스스로를, 현실을, 세태를 돌아보게 한다. 더 아픈 것이 두려워 받아들이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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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 관념화된 시어들이 나열로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을 던져주고 있다. 단지 참여시라는 것을 가지고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시인의 사상을 담고 있다는 것 밖에는... 1. 「울음이 타는 江」에서 서정장르가 적용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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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대표 시
공자의 생활난 (1945)
꽃이 열매의 상부(上部)에 피었을 때
너는 줄넘기 작란(作亂)을 한다
나는 발산(發散)한 형상(形象)을 구하였으나
그것은 작전(作戰) 같은 것이기에 어려웁다
국수 ― 이태리어(語)로는 마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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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박경, 이범선 등 6인 중심으로 운영된 계간『한국문학』에 참여. 시와 시작메모를 발표하였으며, 문학지와 신문 등에 시, 시론, 시평 등 발표
1968(48세) 2월, 평론가 이어령과 조선일보 지상을 통해 5회에 걸쳐 문학의 자유와 진보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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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박경, 이범선 등 6인 중심으로 운영된 계간『한국문학』에 참여. 시와 시작메모를 발표하였으며, 문학지와 신문 등에 시, 시론, 시평 등 발표
1968(48세) 2월, 평론가 이어령과 조선일보 지상을 통해 5회에 걸쳐 문학의 자유와 진보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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