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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사실 나는 신의 존재 여부에 관심이 없다. 신이 존재해도 좋고, 신이 부재해도 나쁘지 않다. 지금 이 순간 세상의 모든 종교가 사라진다고 상상해 본다. 종교가 사라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종교가 있을 때보다 살기 나쁜 세상일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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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는 데에도 있다. 꼭 한사람의 인생을 다룬 소설을 읽는 느낌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기까지 했다. 정말 이 책대로 살기만 한다면 내 인생에 안 되는 일은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이책에는 글쓴이가 자신이 20살이었다면 이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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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서 였고, 결국 매춘을 해서라도 배고픔을 허기짐을 채워야했기 때문인라는걸, 소설 한수의 말처럼 일본에 넘어와 이틀을 굶으면 감자 두 알에 몸도 마음도 팔 수 밖에 없던 시절이었다는 것을 소설을 통해 알았다. 이 책이 주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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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부럽지 않다.
또한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 사랑하는것도 바라지 않는다.
어쨌거나,
요사 작가는 멋진 이야기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국내에 출간 된 그의 소설을 몽땅 구입 했다.
지금 나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를 짝사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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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재나 천재가 아니다. 그러나 나는 천재보다 더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천재적인 머리가 아니라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노력이라는 것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 내가 했던 활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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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돈으로 기부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선 자신은 사회의 일원으로 할 일 다 했다고 자평한다.
한때 모 연예인이 난민 수용을 지지해서 사회적 갈등이 촉발된 적 있었다. 그 때 가장 많은 비난이 “당신은 서울 부자 동네에 성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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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슈트라우스와 파울리네는 그녀가 1887년에 그의 제자가 됨으로써 처음 만났고 결혼 후 오랫동안 슈트라우스는 그녀의 공연에서 반주자로 활동했다. 슈트라우스는 부인의 높고, 서정적인 소프라노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많은 곡들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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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자연사 이외의 방식으로는 죽을 수 없었다. 적탄에 쓰러져 죽는 나의 죽음까지도 결국은 자연사일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적이 물러가 버린 빈 바다에서는 죽을 수 없었다. 나는 갈 것이었다." (제2권, 106-107쪽)
그렇게 이순신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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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그의 삶을 모두 받친 웨슬리가 존경스럽다. 웨슬리의 삶처럼 살수는 없을 지라도 그의 삶의 일부분이라도 따라 가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 살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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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렵다는데/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스스로를 성찰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는 드디어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로 자신을 새롭게 정립했다. 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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