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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나는 편의점에 갈 것이다. 하지만 작가의 말처럼 이제 편의점에 가면 주위를 살필 것 같다. 편의점의 관심은 담배, 껌, 음료수 이지만 나는 작가처럼 편의점에서 일상용품이 아닌 그 이상을 구매하고자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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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과 배려가 부족한 사회. 이것이 작가가 꼬집고자 했던 현대사회의 문제점이 아닐까 싶다. 편의점, 만남, 관심.
-‘나는 편의점에 간다’를 읽고-
1.편의점
2.나는 그를 만났지만 그는 나를 만나지 못했다.
3.나는 편의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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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다 읽고 나니, 현대인들의 고독과 소외, 단절이 절실히 느껴졌다. 마치 이 글의 작가는 ‘물질문명’을 대표하는 도시화에 따라 파생된 ‘개인주의’와 ‘익명성’을 질타하는 것 같았다. 이를 통해 나 또한 이런 현대인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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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매일 아침 음료를 사고,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는 도브 모카 아몬드 초콜릿을 살 것이다. 감기에 걸려 콧물이 나올 때는 휴지를 사러 가고, 배가 고플 때는 빵과 우유를 사러 갈 것이다. 이상하게도 내겐 반드시 무언가 필요해진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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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회의 축소판인 편의점은 서서히 사라지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후에는 이 소설의 화자가 이와 같은 말을 했으면 좋겠다.
나는 동네 슈퍼에 간다.
대형 할인 마트도 편의점도 아닌 동네 슈퍼에
나의 안부를 묻는 슈퍼아주머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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