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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민족과 융합되어 있다. 내부에 질병이 없고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면역된 국가의 몸은 순수하다. 이러한 유기적 단일체 개념은 서구의 정치사상에서 수백 년에 걸쳐 내려온 것 나치즘과 나치예술 혹은 반나치 예술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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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은 예술 및 대중문화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내렸고 그것을 또한 정당화하고자 했다. 히틀러는 예술과 정치를 가장 가깝게 놓은 사람이었고, 예술을 통해 정치의 목적을 완성하고자 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치시대에 예술은 정치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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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당시 '퇴폐예술'이란 낙인을 받아야 했던 화가들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스카 코코슈카(기법적 연습의 결여), 에밀 놀데(흑인풍, 야만적, 신앙적이지 못함),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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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6. 맺음말
나치시대에 예술은 정치의 도구였다. 특히 대중예술은 나치즘의 이데올로기인 인종주의에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파시즘 지배체제의 독자적인 목표가 되고 말았다. 나치즘의 대중예술은 개인 인물을 내세우는 숭배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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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예술의 민주화라는 맥락에서 분석하였다. 그는 대중문화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사회 실천적인 맥락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재생산된 예술형태들의 수용자들이 더 이상 고독한 시민 사회적 개인이 아니며 수동적 명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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