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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종말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신기술이 가져올 미래는 노동의 해방이 아니라 노동의 종말이다. 노동의 종말은 수많은 노동자에게는 재앙이자, 공동체에는 혼란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새로운 노동을 만들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종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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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하지 못하는 일을 자원이 빈약한 민간이 충분히 효과를 낼 만큼 강력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은 해볼 수 있다.
결국 궁극적으로 정치로 해결할 문제라는 생각이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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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할 일자리가 없어서 아니라 경제가 불황인데 더 원인이 큰 것 같다. 왜냐하면 박사과정까지 마친 사람이 공장에서 단순노동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말이다.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나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윤리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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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 근본에는 자본주의가 있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는 효율성의 극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기술로 인력을 대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고 그 굴레 속에서는 이 대량실업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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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우리와 같은 청년들의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고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 암담한 상황과 무기력한 마음에서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제레미 리프킨의‘노동의 종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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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하고 있다. 초콜릿을 만드는 주원료인 카카오를 따는 일을 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여전히 많다. 일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은 대부분 학교에 다녀야 할 어린아이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부모님들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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