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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결론적으로, 라스콜리니코프가 살인 후 몸과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는 것처럼 죄를 짓는 것도 나 자신이며, 그에 대한 처벌을 하는 것도 결국은 자기 자신이다. 따라서 조금은 상투적이지만, 자신의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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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 예프스키의 소설속에서 인간에 대해 얘기 하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신의 존 재에 대해 절대적 긍정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신과 인간사이의 연 결 통로로서 그리스도가 인간에게 던져준 で자유의지と 에 대해 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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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나아가 도스토예프스키가 까라마조프의 형제를 통해 보여 주려는 실천적 사랑을 낳게 한다. 인간의 인간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은 인류에 대한 희망이다. 가치관이 정립된 인간, 선의 심판자로서의 신을 믿는 인간은 신이 창조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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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그는 무섭게도 인간의 심성 깊숙이 까지 묘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리학 서적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 했던 이번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은 나의 뇌리에 깊숙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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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프 예프스키는 이렇게 설파했다. “한 인간의 내면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알고자 한다면 굳이 그 사람의 말이나 생각, 눈물로 추정하지 말라. 그 사람의 웃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잘 웃는 사람이 선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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