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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있으면 벌이 있어야 한다. 라스콜리니코프처럼 자신의 죄를 인해 괴로워하는 사람이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나려면 죄에는 반드시 벌이 뒤따라야한다. 그런의미에서 라스콜리니코프의 범죄론은 죄를 진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않는 모순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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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또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를.......
♤ 새롭게 알게 된 단어와 뜻.
경련-근육이 발작적으로 수축하는 현상
음흉-(마음속이) 음침하고 흉악함
♤ 잊고 싶지 않은 감동적인 글귀
너를 안고 축복의 키스를 보낸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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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을 읽고 모든 일에 있어서는 그에 합당한 결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정의를 위해서였다 하더라도 ‘남의 피를 흘린’, 타인의 목숨을 결정한 살인 이라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기에 스스로 ‘죄책감’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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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두고 소냐라는 인물을 보아왔는데 그런 모습의 소냐를 보고서 난 소냐의 착하고 숭고한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아니 성경을 읽고 있는 소냐의 모습에서 어쩌면 난 미리 찾았지만 인정을 애써 안하려고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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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신이 저지른 죄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본다. 그런 주인공이 잘못을 뉘우치고 자백을 하도록 해 준 소냐와 범인인 줄 알면서 자백을 기다리는 예심 판사의 사람됨이 퍽 인상 깊었다.
이 소설을 읽고 새삼스레 느낀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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