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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 이 세상의 그 어떤 기쁨보다도 가치로울 수 있는 것이다. 딥스의 변화는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유아교사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나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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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가볍게 언급하면 이 책을 읽는 많은 부모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딥스의 행동만을 묘사하는 부분이 반복될 때는 지루한 감이 있었다. 이 부분에 아이의 행동에 따른 다양한 해석을 더 곁들인 다면 훨씬 흥미진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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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놀이치료를 통해 부모에 대한 증오, 미움 등을 자신 스스로 승화시킨 딥스가 훌륭해 보였고, 지금 자신의 이치에 맞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도 기특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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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내년 3월까지로 되어있었는데 자식들이 어머니를 도와준 덕에 오늘까지 돈을 갚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뒤 세 모자는 몇년동안 북해정을 찾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어느 날, 10시가 지나자 문이 열리고 한명의 여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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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발도 하지 못한 그들의 삶의 경주를 우리가 대신 뛰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이 한발짝 한발짝 내딛을 수 있도록, 아직까지 확실치 않은 그러나 큰 가능성으로 가득찬 그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끈이 풀린 운동화를 스스로 묶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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