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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잘못은 거대한 태풍을 움직이려 하였던 것이고 결국 그 태풍에 휘말려 나 자신을 잃어버린 공포의 독재자가 되고 말았다.
비록 위대함은 달성하지 못한 독재자에 지나지 않지만 이 시대를 살아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외치고 싶다.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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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거대한 태풍을 움직이려 하였던 것이고 결국 그 태풍에 휘말려 나 자신을 잃어버린 공포의 독재자가 되고 말았다.
비록 위대함은 달성하지 못한 독재자에 지나지 않지만 이 시대를 살아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외치고 싶다.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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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답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농민들이 ‘둘러싸기’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프랑스 혁명의 기치였던 자유와 평등 그리고 박애의 농민적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점에서 로베스피에르가 루소의 열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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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스 피에르의 공포정치를 이야기할 수 있다. 공포정치(Reign of Terror)는1793년9월 5일부터 1794년7월 27일까지 유지된, 정당한 권위가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공포감을 조성함으로써 정권을 유지하는 정치형태를 이야기한다. 프랑스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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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를 이끌었고 많은 피를 흘리게 했던 로베스피에르가 현대적 관심사로 비중을 더해 가는 이유는 소불(Soboul)이 지적했듯 그의 생애가 프랑스 혁명과 동일시 될 만큼 혁명의 가장 대표적 인물이기 때문이다.
Ⅴ. 맺음말
한평생 독신인 채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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