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게’ 잘 쓰여 졌으며 특히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진정한 자신의 sex fantasy - 말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머릿속에 망상이 되어 산재해 있는 - 를 속 시원하게 비춰주는 느낌이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심해의 어두운 지역을 음파에
|
|
|
대중들에게는 특이한 사람으로 기억될 지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마광수가 시대를 앞서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1. 저자 마광수
2. 외설작가로 ‘널리’ 알려진 마광수의 첫 장편소설 <권태>
3. 여전히 야설일 뿐?
|
|
|
권태’는 한마디로 마광수의 성적 판타지가 적나라하게 그대로 드러난 소설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 소설은 마광수 교수가 그동안 꿈꾸어 왔던 꿈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마광수 교수만의 꿈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전체 이야기가
|
|
|
마광수로 시작해서 마광수로 끝난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마광수 교수님이었기에 그러한 추측은 보다 정당화 될 수 있었으리라.
에로티즘과 카타르시스.
마광수, 그가 추구하는 에로티즘은 무엇이기에 이러한 글을 쓴 것일까?
|
|
|
육체적 한산”처럼 물질적으로 풍족한 자들이 누리는 사치였다.
성직자들도 권위가 주는 물질적 수단과 더불어, 위에서 말한 아케디아처럼 수행 차원에서 생겨나는 권태를 느꼈다. 그들을 통해서 볼 때 게으름이나 여가, 사변적 지식들은 물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