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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결국 <맘몬의 지배>의 저자가 우리에게 이야기하려는 것은 도덕성과 자발성을 갖춘 시민들의 노력이다. 이러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사회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개인이 현대 사회의 이런 구조를 깨닫고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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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물질)을 존중하는 유물주의와 확신보다 회의심을 내세우는 회의 사상과, 하늘 나라보다 현세를 중시하는 세속주의 등에 기독교는 팔려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종교가 상업화되기도 합니다. 이런 21세기 면죄증의 유형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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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으로부터 해방된 교회이며, 선택과 결단으로 가난해진 사람들과 환경과 운명으로 가난해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참된 인간의 얼굴을 한 기초공동체의 모습을 띈다. 아시아인이 아시아 사람에게 아시아인의 언어로 복음을 선포할 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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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과 투쟁한다. 교회는 이와 같은 하나님과 하나님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동시에 선포하는 선포의 공동체이다.
Ⅸ. 나가며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눌린 자의 해방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해왔고,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권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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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 숭배, 경제적 불평등, 빈부의 양극화, 자연생태계의 파괴, 가난의 심화, 대량실업, 여성과 아동의 착취, 복지사회의 후퇴, 민주주의 후퇴, 문화적 지배, 가난한 자들의 문화와 의료와 식량의 소외 등이다. 특히 인간의 생명 문제와 관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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