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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한사람의 인생을 배웠고 정말 좋은 사람을 알게 되어 기뻤다. 문익환 목사를 통해 기독교정신도 배울 수 있었고 진정 위대한 사람이란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것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평전이라서 그런지 오로지 문익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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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것이다. 나도 문익환 목사님의 이런 실천적인 삶을 배우고 따라야겠다. 아니 모든 사람들이 배우고 따라야 된다. 그렇게 된다면 사랑이 넘치고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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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을 바탕으로 고난과 역경의 시간에서도 자신보다는 상대에게 무한정 베푸는 사랑으로 우리들에게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 문익환 목사님은 비록 이 세상에 계시지는 않지만 영원한 우리의 정신적 지주의 중심에 서게 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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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길을 찾아냈으며 일본으로 유학을 통해 공부하는 기회를 얻지만 일제가 범하는 만행 앞에서의 참혹한 나라 현실은 그가 교회의 문을 나설 때마다 세계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이 시대를 바로 이끌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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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전』
이글은 숭실폐교의 주역이 학생들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른 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배울 권리를 지켜준다는 명분으로 학교의 대표들만 신사참배를 하는 방법도 있었다. 그러나 숭실의 학생들은 윤산온 교장과 교계 지도자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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