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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이다. 문화접변의 결과란 부분적으로는 성격이 상당히 변했다고 하더라도 전체로서는 문화로서의 연속성이 있는 상태이다. 재해석, 저항의 단계에서 고구마 덩굴 효과가 점점 파급되어 그 문화 담당자들이 생각지도 않았던 변화가 생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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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담아두었다 흘려보내는 하천의 ‘보’와 같은 역할일 따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베토벤의 교향곡이 한국사회에서 굿거리 장단으로 연주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한마디로 민족음악의 문화접변(acculturation)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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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치와 특성의 추가로 그 지역의 문화
체계는 확장된 전체체계(expanded total system)를 형성하게 된다.
(3) 문화적 혼재
문화접변으로 문화적 혼재가 나타난다. 문화체계의 확장은 문화
의 긍정적 변화의 한 측면이다. 반면 문화적 혼재(cultural i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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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요소들과 혼합되거나 자기 자신을 변용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문화가 다른 문화에 대해 상대적인 열세에 놓여 있다고 하더라도 전파가 일방적 과정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화접변(文化接變, accult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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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전망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
간문화성 관련 기본개념 사이의 관계
탈문화(deculturation,
(문화제거, 문화말살)
문화변용(acculturation, 문화접변, 합병, 용해, 융합)
동화(assimilation)
통합(integration)
▶다문화(multiculture)
▶초문화(transcu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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