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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농분리(兵農分離) 정책을 시행하여 당시까지 기층 사회를 직접 지배하던 무사 영주계층을 촌락으로부터 분리하고, 징세 청부등을 비롯한 대민행정 실무는 자기가 속한 촌락을 대표하는 촌역인들로 하여금 수행하게 하였다. 이들이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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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농분리의 시행이다. 병농분리는 단순한 병과 농의 신분적 분리를 넘어 도시와 농촌의 거주지역의 차이, 상업과 상공의 직접분이를 가져왔다. 병농분리는 병 즉 무사와 농민의 공간적․신분적 분리에 의해 농민의 무사화와 입신출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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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농분리제를 민중 지배의 원리로 하고, 석고제를 토지소유의 원칙으로 하여, 국가적 민족적 기틀을 쇄국제로써 굳게 한 막부 및 번의 정치제제이다. 이 세 가지 제도는 막번체제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병농분리제는 무사와 농민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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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농분리론과 선봉론을 제출
- 여기에는 사족수포론이 포함되어 있어 양반사족론의 신분적 특권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양반사족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보다 유리한 조건 속에서 군역을 마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금위군 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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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농을 완전히 일치시키려 하였다. 그는 여전제에서는 이미 여장의 명령에 따라 여민이 생산활동을 하는 작업훈련이 되어 있으므로 병농일치의 성과를 확신하고 있다. 그는 또 1여를 3분하여 그 1은 호정을 내어 대오편성을 하도록 하고,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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