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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야채를 가꾸며 숲 속에서 땔감을 얻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나 가족의 생일 같은 때에는 특별히 커피와 당밀과 담배, 거기에 의복용 천이 지급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해방이 되면서 휴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일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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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틀러라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피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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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는 작품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은 다른 관점(사회복지학)에서 이해하고자 했던지라 그 논리의 전개과정에 비약된 부분도 있고 잘못 이해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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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문제만 해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 우리가 사회적 약자라고 부르는 사람의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에서 발생된다. 노예처럼 우리가 그들을 근본적으로 배제시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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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했듯 피상적인 효과에 그칠 뿐이다. 알렉스가 처벌을 받았으나 그의 친구들이 경찰이 되어 마음껏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몇몇의 죄인들에 대한 처벌이 나머지 개인들에게 경각심을 준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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