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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다고 하더라도 약자가 진정한 동정을 얻으려면 현실 안주에 그쳐서는 안 된다. 현명한 몸부림이 필요하다.
문학에는 많은 기능이 있겠지만 본 작품과 같이 시대를 반영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대변하는 문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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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어 독자로 하여금 있어보이는 듯한 감상평을 사고하여야 할 것 같은 책무감을 부여하지 않는다.
상황이 그러하니, 이제 책무감이 없이 이 책을 읽어볼 때가 된 것아닌가? 이 사회의 다소의 균열을 위해서라도. 1. 작품 소개
2.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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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을 부여해야 하며 백성들이 잘 살기위해 농사를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에 기본 바탕에는 백성들을 지배하는 기득권자들이 변화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이 정책을 운영함에 있어 폐단이 없고 올바르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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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 테러, 그리고 저항
제6장 부글부글 끓는 솥(kessel) : 스탈린그라드 전투, 1942~1943년
제7장 성채 작전 : 쿠르스크 전투, 1943년
제8장 거짓 새벽 : 1943~1944년
제9장 스바스티카의 추락 : 1945년
제10장 개인 숭배 : 스탈린과 독소 전쟁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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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우리만큼의 혹독한 식민지배는 아니었지만 독일군의 지배를 3년간 받았다. 그 후 나치 독일에 협력한 부역자 11만 명에 죄를 묻고 700여명 이상을 처형했다고 한다. 민족반역자에 대한 정의의 심판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했는가?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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