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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기본을 다졌다는데에, 북조선로동당의 강령인 민족주의적 조선독립자주국가 건립과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김일성의 북한체제는 민족 주체성의 전통이나 민중 토대가 없는 소련군에 의해 날조된 체제라는 의미를 가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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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로동당은 빈농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기반을 급속하게 확대해 나갔고 1948년 봄 빈농과 노동자는 북조선로동당의 거의 3/4을 차지하였다. 이들이 노동당에 가입하는 중요한 동기는 사회적 신분이 낮은 성분에서 높은 성분으로 빈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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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과 국가기관의 지도부는 공히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공유하면서 북한사회의 소비에트화를 추진했으나, 지위와 역할을 파벌 간에 분담하는 일종의 연합체제가 형성되었다. 그 이유는 조선신민당과 북조선공산당이 합당한 북조선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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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과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의 상관관계를 총체적으로 다루며 초기의 단일지도체계를 거쳐 유일체계로 이행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1945년 10월의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의 창립부터 1949년 남로당과 북로당의 합당에 의한 1949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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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수립
2) 토지개혁과 당조직의 확대 ? 정비
3)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결성과 북조선로동당 창립
2. 정부 수립과 ‘당=국가’
1) 북조선인민위원회와 인민회의의 수립
2)북조선로동당 제2차 대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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