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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으로서, 군인의 정신전력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도서’로 정의했는데, 이는 ‘불온’이라는 불명확한 개념을 구체화하지 않고 다시 불명확한 정의로 대체된 것에 불과하다. 명확성원칙에 위반된 개념의 사용은 결국 자의적인 집행행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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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아도, 즐겁게 책읽기를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중등 우리교육(98년 10월호) 1.`권장도서`가 필요한가
2.불온도서가 권장도서가 된 사연
3.권장할 만한 `권장도서 목록`을 위하여
4.권장도서 목록보다 더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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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는 하등의 관심이 없던 내가 이 책을 서평도서로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과연 국방부에서 선정한 불온도서는 어떤 내용인가?’ 하는 호기심에서였다. 반미, 반자본주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불온도서 목록에 이름을 올려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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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후감의 선정도서인 장하준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국방부의 불온도서로 지정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왜 경제학에 관한 책이 국방부의 불온도서 목록에 들어가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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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고 있는 요즘, 영화 ‘변호인’을 보았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아님 소수 1%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권성징악이 뚜렷한 구조였다면 속이라도 시원했을텐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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