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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누구나 인정할만한 객관적인 사실.
그럼 푼크툼은 무엇일까? 아버지는 내가 중학교에 입학 한지 5개월도 안 돼 돌아가셨다.
아마 내 얼굴에 가시지 않던 그늘은 그런 미래를 예측한 가엾은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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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진이 감동을 주는 것은 스투디움을 초월한 푼트툼적 해석이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 전의 아이를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서 성인이 되었을 때도 사진으로 인연을 이어가는 그 자세는 아우라이자 푼크툼 그 자체이다. 그래서 김기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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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크툼(punctum)
● 타인에게는 일반적인 사진이 자신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가슴을 찌르는 듯한 세부적인 요소를 말한다.
● ‘무엇을 의미한다’라는 객관적 영역이 아닌 ‘의미의 과잉or결핍’을 뜻하는 형이상학적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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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크툼은 사진을 통해, 가리워진 자기내면을 찌르는 자극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푼크툼의 우연한 효과는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얻어진다. 멈춰있지만 멈추지 않은 시간, 제한되었지만 제한되어 있지 않은 공간을 포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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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 경기:(주)문학동네, 2021.
전민조,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서울:포토넷, 2011.
한정식, 사진예술개론, 서울:눈빛, 2005.
Gabriel Bauret, 사진의 이해, 박은영 역, 서울:동문선, 2006.
박상원, 다큐멘터리 사진에서의 푼크툼 스투디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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