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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서 고민하게 되는 독특한 책이었다. 독특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표현들도 많았다. 노인이 시를 배우러 다닐 때, 자신의 살인 경험을 시에 그대로 표현했다. 강사가 “메타포(비유)”라고 하니, 노인은 “미안하지만 그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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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걷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정확한 대답은 할 수 없고 모두가 부처가 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주어진 환경에 좌지우지되지 않으며, 마음속의 선함을 실천하고 결국 사라질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주위의 일들을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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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남기고 물감을 끼얹어 추상화를 만든 것 같은 센세이션을 느꼈다. 특이한 소재와 문체로 책 마지막까지 결론을 알 수 없었던 작품 ‘살인자의 기억법’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임에 분명하다. 모두가 생각하는 소설의 틀을 깨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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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주인공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기억과 정체성, 윤리와 죄책감이라는 주제를 다룬 심리 서사소설이다. 기억이 흐릿해지고 왜곡되는 주인공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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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인간이 가진 고민은 하찮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야 하야 하지 않을까.
4) 최은지와 박인수
위선이여 안녕. 이 글의 마지막이 가볍게 마음을 때렸다. 좋은 사람이 될 필요가 있을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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