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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들 사이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스 큉은 일치운동의 기초근거로서의 인간적인 것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다.
참된 인간성은 참된 종교의 전제이다! 즉: 인간적인 것(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가치의 존중)은 모든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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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들에 관한 기독교적 비판」, 한성수 역, (서울 : 한국로고스연구원, 1989),p.9.
제2장. 종교의 기원
종교가 언제, 어디서,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이미 원시시대, 수렵의 성공을 기원하는 벽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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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없다. 이러한 믿음과 기독교의 다른 많은 특성들이 대부분의 세계종교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종교에 대한 문화적인 편견이 깃들인 사고의 함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종교가 아닌가를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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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들의 특성을 희생시키고 멀지 않는 미래에 지금 인류가 귀의하는 다양한 종교들보다 더 풍성하고 완전한 \'하나의 우주종교\'를 만들자는데 있지 않다는 점에 일치하고 있다. 세계종교전통들의 수렴이나 통일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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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과정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거부한다. 베버는 공장제가 가내체계로부터 발전한 것이 아니라, 가내체계와 더불어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베버는 다양한 세계종교들과 자본주의 경제체제 발전간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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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의 현장을 보면 우리는 수없이 맣은 다종교들과 시름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필자가 사역하면서 경험하였던 필리핀 카톨릭의 구원관은 믿음+ 선한 행동 이며 이는 카톨릭 교회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구원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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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만연하는 기독교의 이단들에서 보듯이 여러 가지 종교들의 특성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예수님을 마호메트와 같은 위대한 선지자로 나타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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