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墜라 爰輯舊聞하야 庶覺來裔하노니
그러나 다행히도 이 병이는 하늘에 표준을 둔 것이어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에 옛날에 들어온 말들을 주워 모아 뒷사람들을 깨우치고자 하노라.
嗟嗟小子아 敬受此書하라 匪我言라 惟聖之謨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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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小學)의 법도를 가르쳐 미리 교육을 시켰다. 사람이 어렸을 때는 지각이나 생각에 있어 아직 주장이 투철하지 못하므로 곧 격언(格言)과 지당한 의론으로써 날마다 그 앞에서 얘기하고 비록 잘 깨닫지 못한다 할지라도 또한 마땅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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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 사서오경을 비롯한 제사와 『근사록(近思錄)』『심경(心經)』 등으로 성균관이나 서원의 그것과 크게 차이는 없다. 특히 『소학』『가례』는 조선 초기부터 교생들에게 권장된 책으로서, 각종의 고강이나 과거의 시험과목으로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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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통감』·『사략』 등을 익혔다.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천자문』으로 기초 한자를 익혔고, 다음에 『동몽선습』 등으로 글자를 붙여서 소리 내어 읽었다. 이것은 매우 끈기를 필요로 하는 과정이었다. 때로는 맹목적인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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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통감』·『사략』 등을 익혔다.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천자문』으로 기초 한자를 익혔고, 다음에 『동몽선습』 등으로 글자를 붙여서 소리 내어 읽었다. 이것은 매우 끈기를 필요로 하는 과정이었다. 때로는 맹목적인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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