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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의 문맥상 꼭 군주만이 아니라 보편적인 연인(戀人)일 수도 있다.
※참고자료 : 박영주(강릉대 국문과 교수), 1999, 『정철 편전』, 중앙M&B 1. 송강 정철의 생애
2. 정철 작품의 특징
3. 속미인곡의 해석
3. 속미인곡의 해설 및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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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없다는 연구가 나온 바 있다. 필자 역시 ‘신묘년조’의 해석과 역사적 사실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일본 학계에서는 ‘신묘년조’의 기록을 “백제와 신라는 옛부터(고구려의) 속민이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고구려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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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것이 물론 고구려의 일방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군사행동의 명분을 내세우면서 자신의 ‘속민’이었던 백제신라가 왜 ‘신민’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는 않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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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민이었으므로 원래 조공을 했다.’ 라는 뜻이다. 그러나 비문의 뒷부분 20자는 몇몇 문자의 판독 불가능으로 해석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해석이 다양하다.
① 그런데 왜는 신묘년(391년)에 바다를 건너와서 백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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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에만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그 내용은 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身卯年來渡?破百殘??新羅以爲臣民(백잔신라구시속민유래조공이왜이신묘년래도?파백잔??신라이위신민)이다. 1. 고구려의 도읍지 '집안' 의 유물로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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