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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는 군대의 권능을 알지 못하면서 지휘에 간섭하면(군주가 군사에 간섭하면) 내부에 의혹만 일으키게 된다. 군대가 이미 혼란과 의혹에 휩싸이게 되면 곧 제후의 침략을 받는다. 이것은 군사를 어지럽게 하여 적군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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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시켜” 오나라를 당시 강국의 하나로 만드는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
☞ 이를 보면 손무는 군사이론가였을 뿐만 아니라,
군사 조직의 재능이 풍부한 군사전략가이기도 했음을 알 수 있음 I. 손자의 생애
II. 손자의 사상
III.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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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을 선물했다. 그에 대해 갖가지 해석이 난무했는데, '부전이굴(不戰而屈)'을 전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뜻풀이가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부전이굴은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뜻한다. 북한 미사일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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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마치 호전적인 책인 것처럼 되고 말았는데, 실은 그 반대입니다. 손자의 전쟁철학의 진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부전필승不戰必勝,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다음은『손자』의 모공편(謀功篇)에 나오는 이야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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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싸움터에서 죽었으니
어찌 이 몸 혼자 온전할 수 있으리.
지팡이를 내던지고 문을 나서니
동행하던 이들이 가슴아파 하네.
다행히 치아는 있다만
슬픔에 골수도 말라 붙는 듯하구나.
남자가 갑옷과 투구를 갖추었으니
상관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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