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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몇 가지 변형을 주었다. 귀를 잘라내는 이형(귀이변에 칼도 刑)을 발뒤꿈치를 잘라내는 월형(달월변에 칼도 刑)으로 강화하고, 대신 ‘상형’(象刑)이라는 제도를 새로 만들었다. 상형은 월형이나 궁형과 같은 신체형을 직접 시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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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이며 어떠한 상태가 전쟁인지부터 전쟁이 악이고 평화는 선이라는 논의까지 모든 것이 확실하지 않고 충분히 반론의 여지가 있음에 틀림이 없다.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혹은 묵자와 손자를 다시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이상과 현실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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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공존”의 시대가 남북관계에 도래할 수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지향함으로써 이념적으로는 상이하더라도 경제, 사회, 문화분야에서의 상호간 전면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짐은 물론 정치, 군사적 측면에서도 남북한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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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이와 같은 손자의 교훈은 개인의 삶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경쟁보다는 협력, 힘보다는 지혜, 그리고 이기려는 욕심보다는 공생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일 것이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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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이 지금까지 전략서의 바이블로 꼽히고, 세계의 리더들이 필독하는 이유이다.
손바병법에서의 손자의 전략과 전술은 전쟁과 군사의 운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바탕을 이루는 사상이 인간에 대한 이해와 평화이기 때문이다.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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