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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북한은 얼마나 안했으면 영화로 찍어 도시에 있는 처녀들이 농촌의 총각에게 시집을 오게 하겠습니까? 어서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이런 일들이 없어 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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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서로를 찾는 일이 없을 것임도 말하고 있다. 편지광 유우는 그녀가 내세운 등장인물이자 시인, 나아가 시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편지랑 유우는 분홍빛 러브레터를 들고 있어도 무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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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충격적이며 불편하다. 하지만 시인이 첫 시집부터 꾸준하게 밀어붙인, 바닥이라는 바로 그 끝 간 데까지 한번 가보기의 전술은 한국 시단에 새로이 등장한 신인들에게 감정적 대모로써 큰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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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로 수렴되지 않는다. 허수경은 \'이 저녁에 지는 잎들\'을 \'상처 난 세상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침묵만 남은 그림자\'를 \'물기 없는 울음\'을 \'술 취해 잠든 늙은 남자\'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그대로 시로 녹여내며 울림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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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슬픔을 느낀다는 것은 감정이 살아 있는 것이다.
감정이 살아 있어 세상일에 무디지 않고, 예민하게 반응하며 희로애락의 감정을
감내하는 것이다. ‘폐가 아픈 일도 이제 자랑이 되지 않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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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감정과 부부관계
가족감정의 유형
시집
부부
세대관계
가족규범, 가치
역할 및 태도
부부관계
역할 및 태도
아내
남편
Ⅰ
강제된 증여
수동적 응집
전통적 역할수행의 당위성
보살핌의 역할 감내(문화적, 경제적 자원을 갖지 못함)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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