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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세력이 기득권을 얻게 된 것 또한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고대국가의 국가 기틀 확립에 대해, 그리고 신라 말 고려 초 시대상
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
#참고문헌 : 신라말고려초호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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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들의 이러한 지위는 개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한 지역에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동족집단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한편 나말여초에 성주·군장과 같은 대호족은 신라의 중앙귀족출신이거나 지방 읍사의 이직자 출신이었다. 그리고 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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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부에 반란을 일으키고 武珍州에 입성한 이후 \'新羅西面都統…\'이라고 자임한 기사를 하나의 일례로 삼는다면 신라말기의 호족 세력들은 신라에 대해 어느 정도 실질적인 혹은 상징적인 禮 관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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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말고려초의 사회변동은 신라골품제사회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회체제를 창출해내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회변동을 주도한 사회세력은 물론 호족세력이었다. 이 사회변동은 고려의 건국과 후삼국 통일에 의해서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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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은 태조의 호족연합정책과 맞물려 정치적, 사회적 변동을 주도해 나간 세력으로 성장했던 것이다.
☆ 참고문헌 ☆
嚴成鎔, 高麗初期 王權과 地方豪族의 身分變化, <고려사의 제문제>, 삼영사, 1986
김두진, 통일신라의 역사와 사상,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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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호족세력으로 추측했다.
이로써 고려는 신라에 이어 후백제를 통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통일 왕조를 이루었다. 고려의 건국은 반세기 가까운 후삼국 시대의 혼란을 수습하고 태조 이후에도 고려 초기의 각 지역에 지배세력이었던 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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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7세기 중엽 통일제국을 수립하고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형성하였지만, 8세기 말경에 진골귀족의 도전을 받아 무너지고, 9세기에 들어오면서는 호족들의 할거주의적 지방분권 상태가 시작된다. 그런데 매우 흥미로운 일은 이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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