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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양민학살인 것이다.
작품에서 만행의 가해자인 요한과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결국 화해를 하게 된다. 그러나 천연두가 치료는 되어도 그 후에 흉한 상처를 남기듯이, 두 손님의 충돌로 인한 당사자들이 화해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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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대학살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소설이다. 황석영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방북 중 황해도 신천의 ‘미제 양민학살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이다.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여긴 황석영은 베를린으로 돌아오자마자 자료를 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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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른다.
그래, 가자우.
다른 남녀 헛것들도 벽에서 스르르 일어나
바람에 너울대는 헝겊처럼 어둠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득하게 먼 곳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로 죽이구 죽언 것덜 세상 떠나문 다 모이게 돼 이서.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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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매스컴, 시민단체의 주장에서도 알 수 있드시 제주 4.3사건, 황해도 신천사건, 노근리 사건 외에도 전쟁 당시 수많은 학살이 있었다. 이 모든 사건들을 밝히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의무이자 시대적 과제이다. 그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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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소개
2. 손님 간단 소개 - 등장 인물, 작품 배경,
3. 소설 분석
- 1) 「손님」의 시점이 주는 의미
2) 지노귀굿의 의미와 형상화
4.. 기억과 망각의 복원 작용
- 1) 작품 내의 기억과 망각작용
2) 작품 외적인 기억과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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