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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않다. 그녀의 죽음은 비극임에 틀림없지만 박제되지도 않았다. 팔딱거리는 물고기처럼 오늘 날 우리에게도 살아있는 죽음이다.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를 보니 알겠다. 이 일기를 볼 자격은 그래서 선입관을 갖지 말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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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은 범접할 수 없는 위인전의 장군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며 살아갔던 사람이었음을 느낀다. 신격화된 것이 아니라 그만큼 현실감 있는 인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물론 변함없는 것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해낸 애국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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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더 무거워졌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일기를 쓰며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던 안네를 통해 작은 위안과 힘을 얻는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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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치원 교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교사만이 아동을 가르칠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배운 것은 교사와 아동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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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시조·한시 등 여러 편의 작품을 남겼다.
1604년 선무공신 1등이 되고 덕풍부원군이 추봉되었으며, 좌의정이 추증, 13년 영의정이 더해졌다. 장지는 아산의 어라산이며, 왕이 친히 지은 비문과 충신문이 건립되었다. 충무의 충렬사,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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