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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에 의하면 플라톤은 행위의 세계인 공론장의 내재적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제거하기 위해 더 믿을 만하고 견고한 개념들을 끌어들이는데, 그것이 지배(rule)와 제작(fabricating)의 개념이다. 지배는 몇몇은 명령하고 나머지는 복종할 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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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압력단체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민불복종이 ‘결사의 자유’라는 귀중한 헌법상의 권리와 동일한 것임을 강조한다.
아렌트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시민불복종이나 직접행동은 법을 정립하는 정치행위,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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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벌거벗은 생명이 된다. 이렇게 아렌트에게서 난민은 국민국가의 법, 시민권이 만들어 낸 구성적 외부, 내부의 무국적자(the stateless within)가 된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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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복을 위한 노력이었는가라는 물음이며 둘째는 촛불집회가 이룩해야 한 새로운 세속의 질서가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물음이다.
Ⅴ. 결론
지금까지 ‘한나 아렌트의 혁명 개념과 2016-2017년 촛불집회’의 논문 내용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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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는 『정신의 삶』에서 이 부분을 다루었다. 사유하는 나는 실재하는 자아와 같지 않다. 따라서 인간은 고독한 상황에서도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 나와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은 타인과의 소통(우정)을 견지할 수 있다. 아이히만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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