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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에 대해서 조금은 갚아 주었다라는 느낌 때문에 후련해지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국가의 힘이라는 것도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 나라가 강대국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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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육강식적인 국제정치관을 오늘날의 지구화 시대에 뒤늦게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우리 사회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국가의 힘'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이러한 내용의 민족주의-집단주의는 결국 우리 사회 내부의 지역주의, 연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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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에 대한 책 제목이다. Benedict Anderson, Imagined Communities. London, Verso. 1983.
신화를 깨뜨리며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한다. 물론 이 과정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격이 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국수주의적 방어벽을 오히려 강화시킬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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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이데올로기의 종언은 과격한 이데올로기가 서방세계에서 대다수의 시만과 지식인에 의해 외면당하고 있으며 또한 일부 뉴 레프트'의 이데올로기는 현실적 근거가 취약한 위험한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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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의 관점만 갖고서는 미국의 패권주의적 차별 정책이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세계화의 다른 측면을 이해할 수도 없다. 어떤 세계화를 어떻게 만들어나가느냐 혹은 어떻게 거부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한국인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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