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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상대를 잘못 찾은 이들도 있다. 애정관 사랑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프쉬케와 에로스의 마음으로 시작한 부부들은 그들의 마음을 지켜가지 못한다. 익숙함에 서로에 대한 존중을 잃게 되고, 열정은 식는다. 믿음 또한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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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는 올림포스로 제우스를 찾아갔어.
- 저와 프시케는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게 해 주십시오.
- 제우스는 곧 아프로디테를 불러 물어보았어.
- 에로스가 프시케와 결혼하고 싶어하오. 프시케를 이 곳으로 불러, 에로스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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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경혐하면 사람이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진다 하지 않은가? 여기서 우리는 사랑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아프로디테의 사랑은 오직 후손을 남기기 위한 애욕의 사랑이라면 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은 한 단계 더나아간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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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는 것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에로스와 프쉬케처럼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하되 서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며 아껴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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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쉬케의 일편단심에 감동을 받은 에로스가 다가와 영화에서처럼 입을 맞춘다. (이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원형이 된다.)
♧참고문헌♧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지음, 김선영 옮김/ 꿈과 희망
그리스의 신과 영웅들/ 홍사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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