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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책이지만 그리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대표적으로 스위스가 있다.) 따라서 중립적 외교 정책이 훌륭한 것이지만 무조건적으로 옳았던 것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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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대비나 만년을 유배지에서 처절하게 살다 죽은 광해군이나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6. 선조와 광해군
조선시대에는 왕이 신료들에 의해 쫓겨난 경우가 두번 있었다. 바로 연산군과 광해군이 그들인 것이다.
광해군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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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과 더불어 폭군의 대표이다. 그러나 왕위에서 물러난 뒤 불우하게 한 많은 생을 마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사고 있는 듯하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감정적 평가가 아닌 이성에 입각한 정책의 공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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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대비의 유폐, 영창대군의 증살, 갖가지 역모 사건에 이은 옥사 등등 파란의 연속이었지만 왕위에서 물러나 유배생활을 한 18년 간 또한 비참하고 불운하기 그지없는 세월이었다. 폐위 이후 광해군은 왕위라고 하는 최고 권력이 얼마나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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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폭정에 반기를 들고 앞장선 허침은 허균의 증조할아버지의 동생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허한으로 벼슬이 군자감봉사에 머물렀으나, 글씨와 그림이 뛰어났고 그 시대에 이름있던 선비였다. 여기까지가 허균의 할아버지까지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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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가 \"피곤하지 않느냐?\"며 걱정하자 \"마음이 저절로 독실하게 좋아하므로 피로한 줄 모르겠습니다.\"고 대답할 정도이며 경연은 \'병이 나도 나아갈\'정도로 중시할 정도로 대단한 호학의 군주였다. 또한 그는 성종이라는 묘호를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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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해서 명명했다. 이는 양분법적인 분류 방식으로 옳지 않다. 이러한 방법으로 한다면 남성들의 문학은 모두 남성문학으로 평가해야 될 것이다.
황진이의 문학은 ‘황진이의 문학’이요 우리 민족 문화 가운데 시대적 분류상 조선 시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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