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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은 자신의 공백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체험의 형태로 기술함으로써 당시의 다른 소설에서 찾을 수 없는 소설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였다.
그의 중기 단편인 「해방의 아들」「38선」 계열 이후의 작품들은 「盜難難」「移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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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은 이후 10여년 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가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한 것은 1946년부터인데, 이 시기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해방의 아들」과 「엉덩이에 남은 발자국」, 그리고 「삼팔선」등으로 모두 해방이후 만주 안동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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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남으로 남으로- 일생의 운명을 걸은 일대 행군’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결말은 ‘아침에 북으로 떠난 아내’와 등을 지고 ‘컴컴한 질퍽질퍽한 길’을 밤에 남으로 떠나는 장한과의 결별로 인해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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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전개
③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 문학 전개
④ 문학에 있어서 기교의 가치 보여준 최초의 작가
5. 이기영
가. 약전
1896년 천안 출생, 호는 민촌 호서 은행 천안 지점 행원을 거쳐 1922년 동경 사립 정규 영어 학교에 입학했다 중퇴.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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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소설미학의 성립과정 연구>, 서울대
·유영윤, <염상섭과 박태원 비교 연구>, 건국대
·이수미, <염상섭의 소설 연구>, 연세대
·정성길, <삼대와 태평천하의 비교 연구>, 동국대
·조영미, <염상섭 해방 이후 단편소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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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연구』, 새문사, 1982.
권영민 편,『염상섭 문학연구』, 민음사, 1987.
김경수,『염상섭 장편소설연구』, 일조각, 1999.
이용남, 『한국 근대 문학과 작가의식』, 국학자료원, 1997.
2)논문
조영미, <염상섭 해방 이후 단편소설 연구>, 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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