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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을 외우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음, 그래도 책을 읽는 동안 가끔 재미있었어’하고 느꼈다면 자신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했다. 나는 읽는 내내 충분히 공감하고 재미있게 읽었으니 저자의 소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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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강제성을 심어주길 바랐다. 그러나 학원, 인강도 잦은 야근이나 의지력 부족 등으로 좋은 결과를 맺지는 못했다. 영어는 늘 내 애간장을 태운다.
하지만 저자의 물음처럼 내 자신에게 ‘영어책 한 권을 외워본 적이 있는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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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방법들이 모두 헛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인생은 점과 점으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긍정적이다. 내가 노력했던 것들이 쌓여 있기에 저자가 알려준 방법대로 영어공부하면 좀 더 빨리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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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김민식 -
87.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이지성 · 정회일 -
88. 돌이킬 수 없는 약속 - 야쿠마루 가쿠 -
89. 유튜브의 神 - 대도서관 -
90. 밀실살인게임 2.0 - 우타노 쇼고 -
91. 상처받을 용기 - 이승민 -
92. 화를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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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을 처음 봤을 때는 설레기도 하고 책 한 권 다 배우고 나면 외국인을 보고 말할 수 있을 것만 같고……. 그러나 실제로 단어가 아닌 숙어나 심지어는 문장까지 외웠었지만, 실제로 외국인을 만났을 때는 겁이 먼저 났고, 그 사람이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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