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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역들과 범인이 누굴까라는 호기심에 끝까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간간히 나오는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에 웃음도 나오고 또 TV로 살인사건을 보도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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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권력을 행사한 것은 아닐까. 적어도 미디어의 거짓된 가상에 대항해서 말이다. 그러나 그의 결점은 항상 영화의 결말이 2%부족하게 미지근하게 끝난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난 장진의 영화를 보고 터진 대중들의 웃음이 블랙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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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48시간 생중계, 숨가쁜 수사가 시작된다!
한 카피라이터의 죽음, 현장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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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렸던 작품들이 점점 ‘영화적’으로 변모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대표성을 띄는 것이 바로 가장 최근의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이다. 이는 전형적인 ‘스릴러물’로서 그동안의 장진식 유머의 사용이 절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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