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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백성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미흡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무너져버린 자신들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소심한 복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병자호란 후 400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명과 청은 미국과 중국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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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들이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치적 역량과 외교적 능력을 지금의 정부가 보여주길 바란다. 삼전도 굴욕은 한 번으로 족하다. 다시는 과거의 과오가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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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인조의 너무 늦은 결심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영화를 보다보면 인상깊은 또 다른 인물이 있다. 바로 길잡이 노인의 손녀 나루다. 김상헌의 손에 의해 화를 당했다가 그의 손에 의하여 서날쇠에게 맡겨져 생명을 이어가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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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한산성》작품개관
2. 병자호란의 배경과 진행
3. 서사를 압도하는 문장의 힘
4. 말(言)의 싸움
5. 칼의 길
6. 작품 속 인물분석
(1) 김상헌
(2) 최명길
(3) 서날쇠
(4) 정명수
7. 반복되는 역사
8. 민중의 강인한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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