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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한 퇴계가 陽明에 반대한 것도 당연한 일이며 우리는 陽明에 대한 퇴계의 반론 속에서 그의 理氣性情不離不雜對待의 辨證論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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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연구원 譯) Ⅰ. 서 논
Ⅱ. 나정암 비판
Ⅲ. 왕양명 비판
Ⅳ. 결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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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은 전통적 문화에 깊이 관련된 현대 학문에 있어서 무지로 밖 에 여겨지지 않는다. 의례의 거대한 상징적 중요성은 완전히 다른 사회구조를 지닌 한국, 중국, 일본을 이러한 新儒學 의 례에 공통적으로 큰 관심을 갖게 하였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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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명의 주관적관념론과 같이 심의 이를 추구함으로써 객관적인 이가 드러난다 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이를 추구함으로써 심의 이를 드러낸다고 보는 격물치지론 이었다.
Ⅶ. 결론 및 시사점
이퇴계는 중국 송대의 신유학을 정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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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명은 매우 명확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미를 구하는 것은 지식에 관련된 것이고 반면 그것을 사랑하는 것은 행동에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미는 사랑이 있고 나서야 보인다. 먼저 미를 보고 나서 그것을 사랑하고자 결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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