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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한 퇴계가 陽明에 반대한 것도 당연한 일이며 우리는 陽明에 대한 퇴계의 반론 속에서 그의 理氣性情不離不雜對待의 辨證論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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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연구원 譯) Ⅰ. 서 논
Ⅱ. 나정암 비판
Ⅲ. 왕양명 비판
Ⅳ. 결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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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양명이 비판했던 것처럼 실천성을 결여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Ⅵ. 왕양명(왕수인)과 양명학
양명학은 왕수인(양명)이 제창한 새로운 유가철학이다. 중국 유학사를 통해 보면 명대 이후 주자학과 쌍벽을 이루었던 학설이었다.
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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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해설], [서양 철학사], [행복의 정복] 등 40여권의 저서가 있다. 라이프니츠를 비롯한 현대 분석철학계의 거목으로 꼽히며 비트겐슈타인 등 유명한 후진 철학자들의 양성에 기여했고 아인슈타인과 함께 수학 및 핵무장 반대 등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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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했던 것 같다. 그것에 대해서 이퇴계는, 事功派인 陳龍川의 비판에 답한 주자의 말
) 주자문집, 권36.
, 『延平答問』 가운데의 「草木衣食云云」의 말, 또한 같은 『延平答問』 중에도 인용되어 있는 楊龜山의 「諸宮觀梅寄康侯」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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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가하여 궁극적 존재는 태허지기가 아니라 바로 이, 즉 태극지리(太極之理)라고 주장하여 이의 중요성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결국 이율곡은 서경덕의 기 위주의 주기론에 대해서는 이의 중요성을 들어 비판하고, 이퇴계의 이 위주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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