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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은 서울에서 후퇴하여 경상도 해안 일대에서 장기전에 대비하였다.
한편, 조선도 전열을 정비하여 왜군의 완전 축출을 준비하였다. 훈련도감을 설치하여 군대의 편제와 훈련 방법을 바꾸었고, 속오법을 실시하여 지방군 편제도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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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은 귀갑차(龜甲車) 등 특수한 병기로써 파상공격을 거듭하고,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 끝에 거의 모든 장병이 죽고, 29일에 진주성은 함락되었다. 성이 함락되자 왜군은 성안에 남은 군 ·관 ·민 6만을 사창(司倉)의 창고에 몰아넣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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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함대를 거느리고 왜군의 군대를 공격하였다. 이때 명의 육군 유정(劉綎, ?-1619)도 가세하여 수륙양면 작전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왜군들이 견고한 진지 속에 숨어서 대항함으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다만 왜군로부터 철수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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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환자의 몸으로 해전을 지휘했다는 얘기가 된다. 한산도 대첩과 부산포 해전 등의 전투에서 왜군을 섬멸하고, 왜선 수백척을 침몰시킨 이순신의 존재를 인정한 왜군은 더 이상 이순신과 전면전을 꾀하지 않게 되었고, 일본과 명국의 강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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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하다는 사실을 보고, 커다란 용기를 얻게 된다. 사기충천한 조선 수군은 목숨을 걸고 싸우기 시작했고, 전세가 역전당한 왜군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선봉에 섰던 적장 구루지 <대장선을 진두지휘하는 이순신 장군>
마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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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을 격파한 해전이다.
이때 이순신은 ‘필사즉생 필생즉사’을 얘기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있게 싸우도록 부하들을 독려함과 함께, 비교도 되지 않는 전력의 약세를 좁은 울돌목으로 유인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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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이 처음부터 겁을 먹고 살기를 원했다면 패하거나 도망하고 우리 조국인 조선은 일본의 군정에 이때부터 시달리며 살았을 것입니다 사가들의 일부 평가는 명량에서 패배했다면 일제 식민지가 300여 년 앞당겨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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