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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을 통해 철학의 중요성을 알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아마도 "철학은 어렵고, 지루해"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 많거다. 철학을 처음 접해보시거나 아직 나이가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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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도서를 권하는 사회 아닌가. 대학 반값등록금을 예를 들어 보면서 흔히 유럽과 비교하는데, 유럽의 고등교육은 사회에의 환원을 목적으로 하고 그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교육에 대한 철학적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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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표면적 유사성에 몰두한 나머지 동양적 사유가 갖는 근본적 차이점은 지나치게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장자와 비교했던 바로크 시대의 특징이라든가, 석가와 비교되었던 흄의 철학 모두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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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면, 안 그래도 안 좋은 나의 머리가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요슈타인 가아더 아저씨 덕분에 철학이라는 평소에는 접해보지도 못했던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책을 읽는 한참동안 고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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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더란 노르웨이의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세계였던 것이다.
헤겔의 정반합의 종착지는 없다.
끊임없는 비판적 사고의 의식과 행동하는 살아있는 노력을 통해, 보다 바르고 정당한 세계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progress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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