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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작가의 적이고 악이라고 할 수도 을 것이다. 시대와 이데올로기에 미친 조국. 인간의 자유가 무엇인지 모를 세상이 작가에겐 악으로 보였을 것이다. 한 번 권하고 싶은 책이다. 여러 의미가 있는 작품이지만 주제넘게 더 이상의 언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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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내게 주어진 삶을 겸손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작품은 두고두고 생각해 볼 문제, 실존의 문제를 던져준 그런 작품이었다. 이 요한시집을 읽고 과연 내가 무엇을 할면서 살아야 할지? 바람직한 가치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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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시집」에서 꼭 다루어야 할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본 논문을 마치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작가가 이 소설을 쓰기까지의 동기를 사르트르의 『구토』를 읽고 그 영향으로 실존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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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시집」에서 나타나는 해체적 서사담론
김혜진, 탈출과 귀환으로서의 글쓰기(장용학론), 동국대학교한국문학연구소
윤상기, 현대 매카니즘과 원초적 세계-장용학의 비인탄생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김훈, 존재의 자각과 탐구-장용학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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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동호의 의식 변화 조짐은 새로운 가능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을 말한다.
또한 장용학 소설의 형식적 특징으로 대립구조와 원형구조를 살펴보았다. 대립구조 형식은 부조리한 현실과 작가의 지향세계의 대립을 분명히 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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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시집」에 나오는 인물인 누혜처럼, 단지 얾매임 없이 자유로이 살고자 하였을 뿐인 한 인간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던 것이다.
후반부 시기의 천상병이 쓴 시들을 두고 수많은 이들이 세상을 직관하는 시라느니 천상의 시라느니 지극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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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시집(1955),
비인 탄생, 원형의 전설
실존주의
단편 ‘지동설’(1955)로 등단, 순수한 관념 세계를 정하여 상징과 우화, 유동적 문체가 특징
손창섭
비오는 날, 미해결의 장, 잉여 인간(1958)
전쟁 체험
사실적 필치로 이상 인격(異常人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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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발판이 된다. 곧 김삿갓은 전국을 방랑하면서 풍자와 해학으로 권력자와 부자 등을 조롱하는 즉흥시를 도처에 남겼으며, 시의 문체나 내용이 파격적이고 희화적이었다.
한편 김삿갓의 시는 민요나 노랫가락 또는 잡가류가 아니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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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만들었습니다. 또,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주최한 고은 시인 특강에도 참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명사와 함께하는 나의 애독서’라는 행사에서 ‘시를 읽고, 세상을 읽어라’라는 주제로 고은 시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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