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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이나 억압의 시대에 느끼는 자기인식에는 윤동주 시인, 서정주 시인, 노천명 시인의 자기인식처럼 자기비판의 모습이 들어가 있거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인정, 또 서정주 시인처럼 앞으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의지 등이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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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나 최승자시에서는 신화와의 유사성을 보여준다. 윤동주의 자화상에서는 흔히들 잘 알고 있듯이 우물에 비친 자신을 본다는 점에서 나르시스 신화와 연관성이 있다. 하지만 나르시스는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름다움에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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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 자화상과 나르시시즘
이 자화상 시는 잘 알려져 있듯이 들여다보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narcissism을 만족시키는 시인의 잠재의식을 반영한 작품이다. 시인은 우물물 위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그 모습이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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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많고 약한 토끼이면서도 시적 양심에 있어서는 용감한 프로메테우스이었던 셈이다 『윤동주 자세히 읽기』, 이상섭, 한국문화사, 2007, pp.184~195.
. 1. 윤동주의 생애
2. 윤동주의 시세계
2. <자화상>
3. <길>
4. <별 헤는 밤>
5.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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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까? 우물 속에 그녀를 보고 나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내가 그렸던 내 모습과 현재의 나는 너무나도 다른 것 같아 조금은 슬퍼졌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보는 계기를 얻었다.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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