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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녀 12인이 좌우 2대로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던지는데, 구멍에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넣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먹점을 찍어준다. 이 춤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성행하였다.
<그림17> 무고
향악정재의 하나로, 고려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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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연행방식에서 민간 연희화된 양상은 무원수와 진행절차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진주검무」의 무원수는 8명으로 이는『(임인)진연의궤』에 기록되어 있는「궁중검무」와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춤의 진행절차에 있어서 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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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2) 판소리(2003년): 한명 소리꾼(창+아니리+발림): 솔로 오페라
3) 강릉단오제(2005년): 높은날+신날+수릿날=농경사회 풍년 기원
4) 강강술래(2009년): 노래+춤=부녀자 놀이
5) 남사당(2009년): 남사당패가 농어촌을 순회하며 벌이는 공연
6) 영산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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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서량기’이고, 호아가 사자를 놀린다는 뜻이다. 이는 사자춤이 서역 계통임을 명시하는 것이다.
김홍도가 그린 평안감사환영도와 화성성역의궤의 낙성연도에도 사자춤이 보인다.
<국연정재창사초록>(國呈才唱詞抄錄)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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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며 노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격적인 정재라고 보기에는 미흡하다.
성종 이후 언제까지 〈문덕곡〉의 노래와 정재가 행하여졌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정재가 크게 떨쳤던 순조 때의 ≪진찬의궤 進饌儀軌≫와 고종 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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