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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다는 결론에 이른다. 롤즈의 공정으로서의 정의론은 의무론적 윤리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왜냐하면 그의 정의론은 선을 극대화하는 것이 정의로운 제도라고 주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롤즈가 자신의 정의론을 목적론적 윤리이론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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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론적 윤리설의 갈등은 한마디로 원칙과 효과, 동기와 결과의 긴장이며, 다른 말로 표현하면 ‘명분과 실리의 충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갈등 상황은 역사가 발전하여도 인간의 행위가 계속되는 이상, 결코 쉽게 풀리지 않는 도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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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론적 윤리설의 갈등은 한마디로 원칙과 효과, 동기와 결과의 긴장이며, 다른 말로 표현하면 ‘명분과 실리의 충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갈등 상황은 역사가 발전하여도 인간의 행위가 계속되는 이상, 결코 쉽게 풀리지 않는 도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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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론적 관점이 선행해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3. 결론
도덕적 판단의 기분으로 의무론적 관점과 공리주의적 관점은 충돌의 여지가 있다. 공리주의에서는 절대적인 가치 기준으로 볼 수 있는 인간 생명의 가치까지 수치로 계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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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끝내는 말
지금까지 칸트의 절대론적 직관주의와 이를 극복하는 로스의 의무론적 직관주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독일의 관념론(念論)자인 칸트는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도덕률(道律) 준수라고 말하였고 그 도덕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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