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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멸하여 내세에 가서 다른 형태를 띠고 재생한다. 그러므로 죽는다는 것은 영원히 죽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로 바꾸어 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불교의 인과응보설을 비판했는데, 불교의 인과응보설에 따르면 인간과 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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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설과 윤회전생설이었다. 고분벽화에서 많이 보이는 연화전생도(蓮花轉生圖) 등은 그런 사실을 말해준다. 고구려 하대에는 일체의 중생은 누구나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는 열반종이 널리 퍼졌다. 보덕(普德)이 도교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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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 하였던 것이다. 우리가 불씨잡변에서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정도전의 합리적인 사회 비판 정신이다. 비록 내가 불교를 믿는 입장이라서 정도전의 생각을 모두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인정해야 한다고 나 자신도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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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불교의 인과응보설에 근거를 둔 윤회전생사상은 골품제라는 엄격한 신분제도를 긍정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주어 삼국의 지배귀족들의 신분적 특권을 옹호해주는 이론으로 받아들여 졌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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