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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장면을 장정일의 주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더라도, 과연 실제로 영화를 보는 관객이 그것을 느낄 수 있는가는 의문이다. 감독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을지 몰라도 관객들에게 있어서 ‘거짓말’의 성행위 장면은 단순한 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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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씨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원작으로 읽고 싶고, 영화 ‘흔들리는 구름’과 ‘천국의 전쟁’을 가까운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
※참고문헌
임형욱(2001), 『장정일 화두, 혹은 코드』, 행복한책읽기 1. 들어가며
2. 장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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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씨의 예술가로서의 직업에 근거한 표현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이는 작가와 출판사를 처벌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각 개인에 의하여 그 음란성과 예술성이 판단되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그에 따라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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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기가 어렵고, 상업주의 문학이 문학계의 판도를 좌우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버렸다. 오락적 측면이 남발하는 반면, 그 문학의 본래 기능인 교훈적 측면은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이 되어 버렸다. 장정일 작가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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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시는 영화의 원작이 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영화를 제작했다면 이는 극히 이해할 수 없는 예술성의 침해로 받아들여도 될 것이다. 영화 『301·302』가 장정일의 시 「요리사와 단식가」를 원작으로 하고 있음이 명시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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