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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데에 있다. 재일동포들은 '일본 국민'이란 표현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한다. 재일동포 전진융(23, 서울대)씨가 그랬다.
"우리는 일본 국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본 내에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다. 그런데 이번 지진 피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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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차이와 평등의 딜레마), 범우사
ⅲ. 이종구·장화경, 재일동포의 사회운동과 아이덴티티, 성공회대학논총, 14, p73~112
ⅳ. 이춘길, 재일동포의 문화 생활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 97-3
ⅴ. 이은진, 지역정체성과 공동체 의식, 경남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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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에 대한 법적 지위보상문제, 일본 식민지지배에 대한 공식적인 사고와 배상 등, 결코 정면적으로 다루기 싫어 하는 문제들을 결부시켜 다루어야할 문제인 것이다. 문화적 교류의 입장에서만 '찬성'과 '반대'만을 다루면 우리가 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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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에 대한 법적 지위보상문제, 일본 식민지지배에 대한 공식적인 사고와 배상 등, 결코 정면적으로 다루기 싫어 하는 문제들을 결부시켜 다루어야할 문제인 것이다. 문화적 교류의 입장에서만 '찬성'과 '반대'만을 다루면 우리가 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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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것은 우리나라의 건국 역사의 시간적 흐름뿐이다. 책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역사가 내가 배워야할 역사라고 뚜렷하게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한 곳에만 멈춰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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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두고 재미있는 분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라면에 깡소주 마시면서도 연극, 예술을 하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동숭동 소극장만 100여 개이고 이는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모습이라고 한다. 이런 단면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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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생활방식과 비슷하며 조선을 자신의 조국이라고 여기는 것에서였다. 즉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재일교포를 바라보는데,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에 왜곡되고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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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에게 조국은 따듯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실현될 때 해외동포들이 본국의 자원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민족의 민족 권리를 옹호하듯,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시선도 동일한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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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와 해외에 있는 국민들이 바라보는 우리의 역사는 다르다. 똑같은 것을 보고 있지만 서로의 시선이 다를 수 있다. 역사공부를 필수도 해왔고 최근까지도 역사 공부를 해왔지만 재일교포의 시선에서 본 우리의 역사는 생각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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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이 전개하고 있는 정체성 정치가 머지 않아 우리 사회에서 재한 중국 동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참고문헌
- 정준영 외(2019). 문화산업과문화기획.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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