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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감이 큰 이절에서 느낀 몇 안되는 산뜻한 느낌이었다. 별로 더 보고 싶은게 없어서 발걸음을 학교로 돌렸다.
오늘의 실망은 불교 자체에 대한 실망이라기 보다는 세속과 멀리해야할 본분을 지키지 않는 것 같은 조계종 조계사에 대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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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웅전과 회현나무
사진 2. 석가여래진신사리탑 〃
사진 3. 정동제일교회 〃
사진 4. 서울주교좌성당 〃
사진 5. 대성당 내부 모습 〃
사진 6. 명동성당 〃
사진 7. 성당 내부 모습 〃
사진 8. 로마네스크양식과 한국전통 양식의 조화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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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비난하지 않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교들이 있고, 또 그와 동시에 정말 많은 종교인들이 존재할 것이며, 그들이 그것을 믿는 이유는 제각각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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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청년회 기본교리책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김종연
『초보자를 위한 불교』, 김도후, 불교시대사, 1998.
『사찰 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허균, 돌베개, 2000.
『실천적 불교사상 신앙 지침서』, 최석호, 중앙불교교육원, 1988.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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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조계사의 창건은 각황사(覺皇業)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각황사는 원래 고려 말(14세기 말엽) 현 수송공원(전중동고등학교 위치)에 창건된 사찰로서 화계로 소실(연대미상)되었다가 1910년 한용운 이희광 스님 등에 의해 중창되었다.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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