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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들의 改名은 꽤 흔한 일로서, 그 동기가 반드시 자신들의 신분을 위장하려는 데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 점은 중인연구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의 하낙 되고 있다.
주12와 동일
Ⅲ. 결론
조선후기 中人은 조선시대 身分制의 골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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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기 이후에 다른 기술관직의 세습화 경향과 병행하여 화원을 세전하는 화원 가문이 등장하게 됨으로써 중인 신분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나갔다.
조선 후기의 화원들은 새로운 화풍을 개척하는 데 앞장섰는데, 겸재 정선을 필두로 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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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농업생산력의 성장으로 시작한 경제적 발전으로 힘을 얻은 상민계층들은 자신들의 신분에서 벗어나고 했다. 조선후기에 신분적인 차이에서 오는 양반과 상민들 차별대우는 점점 더 심해져 갔기 때문이다. 많은 중인, 서민, 노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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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도 과학에 관심이 컸었다. 그러나 학문적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지 못하고 주로 통치의 한 방편으로 연구되어 왔다. 그 때문에 과학과 기술의 연구는 대개 중인층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러나 조선후기에는 국민의 생활 개선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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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층 화가로 확산되면서 뿌리를 내렸다. 이들은 민중 삶과 자기 주변에서의 일상체험을 형상화함으로써 당시에는 \'속된 그림\'으로 치부당하면서도 조선 후기의 풍속화를 당당한 회화영역으로 이끌어 올렸다. 그런데 이들 풍속화는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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